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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사협회(KOSTA, Korea Sociert Of Travel Agents 이하 코스타)는 지난 2010년 11월 설립됐다. 코스타의 설립목적인 중소여행사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기위해 설립4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또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설립직후 코스타의 첫 번째 발걸음은 세계투어에서 지급받지 못한 상품권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대응으로 시작됐다. 이후 항공 홀세일 업체로부터 볼륨인센티브를 추가 지급 방안 등을 제시해 대형여행사에 밀려 힘든 ATR여행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초기 이운재 코스타 회장은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함이 목적이다”며 “많은 여행사가 뭉치면 뭉칠수록 그 힘이 커지기 마련이니,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고 밝혔고, 불과 3년 만에 코스타의 회원사는 초창기 35개 사에서 현재는 600개 회원사로 약 20배가 늘었다. 발권파트너 또한 지난 2010년 오케이투어 1개사에서 현재는 웹투어, 동성항공여행사, 롯데JTB, 투어2000 등 4개사와 발권파트너로 함께 일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장안대학교, 서울관광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코스타는 올해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부산에서 이운재 코스타 회장, 황진웅 코스타 부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사협회 부산경남지회 설립행사를 진행했다. 코스타는 부산지회를 시작으로 인천, 영남, 울진, 대구, 경북 지회를 설립예정이며 올해까지 약 1000개의 회원사를 모집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상근 코스타 사무총장은 “대형여행사들이 점유율 싸움에 ATR여행사가 극심한 손해를 보고 있다”며 “대다수의 홀세일 여행사들이 처음 누구를 통해 성장을 한지 잊어버리고 초심을 자구 잃어가고 있다”며 중소여행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최근 VI까지 깎아가면서 홀세일 여행사가 직판에 나서 온라인여행사와의 밥그릇 싸움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코스타에서 해결해 나가겠다”며 중소여행사가 하나로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설립목적
항공권을 직접 발권하지 않는 여행사의 모임으로 중소여행사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여행시장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비영리 목적으로 설립한다.
1. ATR여행사의 권익증진
2. IT대형업체 및 항공사의 부당한 처사에 대한 공동 대응
3. 회원사간 상호교류 및 친목도모
4. 회원사간 정보공유 및 업무협력
세계여행신문: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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