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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여행사협회, 가을 '단양'속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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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8-07-26 08:58: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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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사협회(KOSTA)는 지난 28일 추계 야유회를 충청북도 단양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2017 추계 야유회’는 충북 단양 일대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 향취를 함께 했다.
조선 건국의 이념과 국가 정책을 만든 정도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담삼봉’을 비롯해 최근 문을 연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을 둘러 본 KOSTA 회원사들은 남은 2017년도 회원사의 단합과 소통, 비즈니스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야유회는 충청북도 관광협회의 협조와 지원으로 함께했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최고의 절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 공신인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다. 강물 한가운데 세 개의 바위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 가운데가 장군봉, 왼쪽이 딸봉, 오른쪽은 아들봉이다. 장군봉에는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이 있어 이곳에 서면 도담삼봉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금은 강물이 수각 아래까지 찼을 때 배를 타고 가야 올라갈 수 있다. 도담삼봉 가운데 봉우리에는 ‘삼도정’이란 정자가 있는데 1766년 조선 영조 때 단양군수로 있던 조정세가 능영정을 창건했으나 민폐를 끼친다는 이유로 훼철됐고 1807년 순조 때 김도성이 다시 목조로 된 사각형 정자를 세웠다. 정도전은 이 도담삼봉을 따서 삼봉을 자신의 호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온달관광지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세 방향 허공으로 나 있는 하늘 길 유리바닥으로 내려다보는 120m 수직 낙하의 남한강 풍경, 길이 15m의 하늘길은 지상에서의 15km보다도 멀고 험하다. 이곳에서 운영중인 짚와이어는 길이 980m로 국내에서 가장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짚와이어로 꼽힌다.
02-2075-7070 www.k-sta.kr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